Trip and Place
이 가을이 다가기 전에 꼭 남겨두어야 할 의무감에.
liaison
2009. 11. 17. 15:00
이 가을이 다가기 전에 꼭 가을 그림을 남겨두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몇일을 카메라를 손에 들었다 놓았다..
어디 나갈때도 들고 나갔다가도 뭐가 그리 바쁘고
여유가 없는지...차 뒷자리에 그냥 덩그마니 놓고 내린다..
2009년 가을은 내겐 기억에도 없는 조금
섭섭한 시기가 되고 마는듯하다
어제 차에 찍힌 바깥온도는
이미
영하 3도.
영하라는 표현만치 아침에 앉은 차의 시트는
딱딱하고 투박하고 시린 느낌이었는데.
내 마음이 이렇겠구나.. 싶었다.
너무 섭섭해서 점심시간에 동네 호수로 나갔다..
몇 컷 누르지 못한채
회사로 돌아온 어느 가을 낮.
[Canon] Canon Canon EOS 50D (1/3333)s iso320 F2.8
[Canon] Canon Canon EOS 50D (1/5000)s iso320 F4.0
[출처] 이 가을이 다가기 전에 꼭 남겨두어야 할 의무감에.|작성자 나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