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이 가고
또 다시
새해를 맞았습니다.
한 해,
한 해,
너무 일상적이지 않게
좀 다르게 맞아야 할텐데,
왜 이렇게 가슴속은
별 감흥이 없는지..
속좁고, 쉽게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말처럼,..
나이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것에 대한 큰 호기심과
열망과, 정열을
다시 한 번
불태워야겠습니다.
그것이
새해 첫 날을 시작하는
아주 소박한 인간적인
의무감 이라 해도 말입니다.
좀 더 살아 있다는 기분 한 껏
폼잡고 내 보고 싶고,
그렇게 심각해 보고, 흥분하기도 했던
의기양양 했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戊子年 한 해
내 삶의 짧지만 긴 길위에 각인되는
어떤 의미로
소중하게 담아 내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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