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번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해주신 멘토님
'선배님.. 오늘 오후 시간이 어떠세요?' 지난 9월 잠시 한국을 찾으셨던 칼라님의 주선으로 만났던 멘토님. 선한 인상과 차분한 성품에 정감이 가 전화와 문자로 안부를 물으며 한번 만나자고 마음을 나누었지만, 재회할 기회를 갖지 못했었는데, 전화를 주셨다. 정겨운 후배들을 만나는데 함께 하면 어떻겠냐는.. 혹시 가까운 분들의 자리에 누가 되는게 아닌지 조심스러웠지만, 다들 격의없는 친구들이라는 말과, 그보다도 멘토님을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앞서 염치없이 찾아나섰다. 그렇게 다시 만난 멘토님의 표정은 여전히 환하고, 부담없는 친근감이 느껴진다. 딱 한번 만났을 뿐인데도 문자와 트위터를 통해 수시로 소식을 전해주고 안부를 묻는 멘토님의 마음을 접하며, 참 정이 많은 품성임을 느끼게 되는데, 전화로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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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