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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풍경.

Travel and Place 2

by liaison 2003. 8. 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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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춘장대라는 곳을 처음 갔었습니다.

처음 가는 곳..
처음 접하는 느낌.

비도 왔고 , 개이기도 하고, 폭염에 휩싸이기도 한
변화 무쌍한 3일간 이었습니다.
목적없이 푹 쉬어버린 3일...

근데, 재충전이 된것이 아니라
리듬이 완전히 깨져버린 것 같은 역효과..
도망치듯 가서 그런가?
 ........



등대가 있는 풍경



해변의 아이들 




저녁무렵 해변




파라솔



새끼게



노을




근데, 왜 이렇게 허탈하지?
집에 돌아와서 손가락 하나 까딱 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
매해,  여름은 나를 점점 무기력 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2003년의 여름은  또 이렇게 나를 지나쳐 가고 있다.

참, 블로그 친구들에게 부재의 Notice를 하지 않고 떠나서 죄송합니다.

물론 나의 부재가 누군가에게 애를 먹임은 없는 Society이긴 하지만요.
직장에선 여행중에도 끊임없이 전화로 날 귀찮게 했는데...
휴대폰이 그렇게 미워 보일 수 없었습니다.
아뭏든, 이렇게 또 연례 행사 같은 휴가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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