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음악]글루미 선데이..

  Gloomy Sunday

얼마전 TV에서 글루미 선데이 영화를 보았다.
여주인공 일로나를 사랑한 자보와 안드라스 그리고 한스....

영화에서 안드라스가 작곡하고 일로나가 부른 글루미선데이...
이 노래를 듣고 수백명이 자살을 했다고 한다.

왜 그렇지?
난 이 음악을 들어도 우울하지도 않고 별로 그런 느낌은 안든다.
어떤 사람은 가사없이 선율만 들어보면 느낌이 또 틀릴거라고 했는데..
그걸 찾아 들어도.. 별로... 그런 느낌은 없는데..
아마도 나와 이노래는 코드가 안 맞나보다.
혹...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있다해도 죽을맘이면 뭔들 못하리....
갠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은 무지하게 독하고 용감하며
그리고 무지하게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죽는다고 변하는 건 절대로 없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여전히 똑같이 굴러간다.
내 앞에 주어진 삶을 개척하며 사는것이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음악은 음악으로만 듣고 느끼고 즐기자...

^^머.. 오늘 같이 날이 흐린날에는 들으면 딱 어울리는 노래...
아침에 잠깐 들었던 노래가 오늘 하루종일 흥얼거려진다.
음음음... 음음음...음음음 음.... 나나나 나나 나 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