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워크샾에서도 새벽에
일어나서 어슬렁 거려봤다.
아침이 꽤 일찍 밝았고,
어두워서 잘 안잡히던 피사체가
눈에 띠고,
색감도 좋아지고..
아.. 미국에서 돌아와 입사한
카이스에서의
워크샾도 벌써 8년째네..
그렇담, 서른 두번째 정도의
워크샾이겠구나..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2000)s iso200 F4.5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345)s iso400 F4.0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500)s iso800 F2.8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769)s iso800 F2.8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2000)s iso800 F2.8
벼가 많이 익어 고개를 숙였고
어떤 논은 추수가 끝나 있었다.
가을이라..
인생에 있어서 나정도 나이면 이제 여름을 지나
가을로 들어 서는 나이겠구나..
좀 더 겸허해야지..
그리고 더 많이 넓은 마음을 내 가슴안에
들여 놓아야 겠다.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125)s iso800 F4.0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178)s iso200 F2.8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1000)s iso400 F5.6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1000)s iso400 F2.8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500)s iso400 F2.8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345)s iso400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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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125)s iso200 F4.5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20D (1/90)s iso200 F6.7
매 번 같은 장소지만, 매 번 다른 모습이 찍히는 사진이란..
매일 같은 일을 같은 장소에서 하는 우리지만,
하루도 같은 대화를 하지 않고 같은 경험을 하지 않는
사람의 모습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하루 하루가 곧 역사일 수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