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뉴스에 실린 수입어린이.

http://www.dkbnews.com/bbs/zboard.php?id=bizzarre&no=3004









한 초등학교의 건물입니다. 출입문 위에 '으뜸가는 자랑스러운 수입어린이'라는 글이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수입어린이'라는 말이 좀 이상합니다. 아이들을 수입했다는 뜻은 아닐텐데요. 합성일까요?

이 사진은 드림위즈 블로거 'Mentor™'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입니다. 'Mentor™'님은 '직장 워크샵 때문에 경기도 양평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축구를 하다가 발견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entor™'님은 '수입어린이라는 문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헌데 그 학교엔 어디를 보아도 우리와 얼굴색이나 모습이 다른 어린이들은 안 보였다' 라며 직원들끼리 많이 웃었다고 하네요.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에 있는 수입초등학교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독특한 이름때문에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던 초등학교들이 또 있습니다. 도깨비뉴스에서 얼마 전 소개했던 '엽기 초등학교 집합'에서는 '야동 초등학교', '대변 초등학교', '김제동 초등학교'등 엽기적인 초등학교가 많았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 ㅎㅎㅎㅎ 저도 사진만 봤을 땐 깜짝 놀랐어요. 플랭카드에 오타난 줄 알고...ㅋㅋ 근데 그게 학교 이름이었군요~ ^^;
▼ 이름이........ㅎㅎㅎ 수입이라니..ㅎㅎ
▼ 김제에 가면 동초등학교가 있지요.....김제동 초등학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