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와 윤희가 와 있으니,
나도 더욱 부지런을 떨고 다닌다.
일요일 좌대 한 자리가 난다고 해서 부리나케
달려간 오월리,
새벽까지 놀다 올라오는 길에 너무 졸려워
나이를 실감..
젊었을 땐 하루 밤샘쯤 아무 일도 아니었는데..
학생 때 시험전 당일치기 초치기가 있다면
아빠들은 가족들과 놀러갈 때
일에 쫓겨 미처 계획을 못 잡고
당일치기 초치기를 한다..
사는 것은 늘 시간과 쫓는 놀이를 하는 것 같다.
참! 조과 쓰는 것을 잊었네..
대상어인 붕어는 이쪽 좌대에서는 얼굴 보기가 힘들고,
관리소 앞 좌대 연 서식지에서 나와준다.
우린 누치를 칠팔수 했고
그 중엔 35~38센티쯤 되는 녀석이
있었다.
영월 루어낚시 (7) | 2010.10.07 |
---|---|
2010년 승희 윤희와의 여행 (9) | 2010.08.28 |
당진, 왜목마을. (19) | 2010.08.04 |
가고시마에서. (16) | 2010.07.01 |
갈증 (10) | 2010.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