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냉장고와 함께 살게 되었다... 비록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고르고 골라 색도 내 맘대로 정하지 않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온 냉장고 이지만.. 정 붙이고 살아야지... ( 예상외로 인디안 핑크계의 비교적 좋은 색이다 ^^) 구 냉장고 청소와, 2시간 텀을 가진후 새 냉장고로의 이전이 가능한 탓에 그날 34도의 아파트는 온통 얼음 녹은 물과 온도차에 의한 수분 발생으로 볼 만했다... ㅋㅋ 즐거운 경험이다.
야! 잘 살자.. 힘겹게 빼곡히 이것 저것 집어넣어도 불평 말고.. 그날 무더위 때문이었는지 노을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