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믿었는데...
그리고 신뢰 했는데..
기본은 충실히 하고,
초발심을 잊지 말자고...
힘들면 서로 나누고, 의지하고..
그래서 어렵게 일으킨 이 곳을
가벼이 흔들리게 하지 말길 기도 했는데...
실망스럽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당혹 스럽고..
그리고
불안하다.
난
내 하나의 몸을 돌볼순 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우리 후배들, 그리고 그 가족들..
내 하나의 회사가 아닌, 우리의 회사다.
절대 잊어선 안 될 일이다.
내가 게을러 지고 내가 긴장이 느슨해 지면 이 글을 다시보리라.. 꼭!
그리하여 내 자신에게 먼저 지지 않을 것이다.
法人.. 을 지켜 가는것,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이 귀중한 소명은 한 시도 잊어선 안 될 일이다.
내 우려가 괜한 기우이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