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03시 28분
깊은 새벽인데..
잠이 안온다.
독일에 전화를 하고...
승희, 윤희와의
대화..
늘,
아쉽고, 뭔가 부족하다...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시간만큼,
아이들과 소원해 지는 것만같은..
못난 자격지심.
아버지로서,
내 모습은 초라하고,
내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성적표는 좋지 않아 보인다.
아이들에겐,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열심히 놀고, 잘 먹고, 그리고,
공부도 좀 하라고 했다...
난,
더 열심히 기도하고, 묵상하며,
아이들을 머릿 속에 그려야겠다.
사랑한다, 딸들아.
11월 24일 새벽은. (2) | 2007.11.24 |
---|---|
빌미를 보이다. (2) | 2007.10.27 |
2007년 10월의 첫 날 .. Bonn에서. (10) | 2007.10.01 |
오랜만에... (6) | 2007.08.25 |
에피소드 세 개. (11) | 2007.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