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ison's Image and Story

비 온 날 내 방 그리고 창 풍경. [Canon] Canon Canon EOS 50D (1/30)s iso640 F5.0 [Canon] Canon Canon EOS 50D (1/30)s iso320 F5.0 [Canon] Canon Canon EOS 50D (1/500)s iso640 F1.4 [Canon] Canon Canon EOS 50D (1/158)s iso1000 F1.8

Trip and Place 2011. 7. 31. 11:55

시간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 멀리 돌아 다니진 못해도, 어느 곳 보다도 애착이 가고 정이 깊어 지는 분당의 이 곳, 저 곳, 우기의 서현지, 최근 가보게 된 골안사( 바로 옆의 큰 절은 왠지 정이 안 간다 ^^) 그리고 불정산 계곡... 이 모든 곳이 집으로부터 10분거리.. 승희 윤희도 왔으니, 더 많은 분당 비경(?)을 찾아 다녀 봐야겠다~~~ [Canon] Canon Canon EOS 50D (1/200)s iso400 F5.0 [Canon] Canon Canon EOS 50D (1/250)s iso400 F3.2 [Canon] Canon Canon EOS 50D (1/400)s iso400 F4.5 [Canon] Canon Canon EOS 50D (1/400)s iso400 F3.5 [Ca..

Travel and Place 2 2011. 7. 31. 11:28

장맛비 오늘 새벽엔 저리 단정하게도 장맛비가 내리시는구나. 의식 몰래 머리를 빠져나간 별의 이야기처럼 가로등은 주광색 혼이 된다 초록잎이 무겁게 머리를 출렁이는 노래를 나무가 몸 전체로 부르고 있다 비는 핀잔하듯 눈치를 주고 생명은 먼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순간도 이렇게 흐름에 맡겨져 있구나 터질 듯 서러운 눈물은 가슴으로 흘러나오고 외려 눈동자가 담담한 새벽은 오늘과 내일의 애매함처럼 어려운 자세로 과장된 포즈를 취하며 취해간다. 총기 없는 삶의 한 가운데, 성의 없는 사진사가 영혼을 판다. 웃으며 찍히고 찍어주고는, 그리고 만원짜리 연민을 증거로 쥐어 쥐고는, 필름이 끊기듯 돌아서는 투명한 그림자 향기도 없이 죽어간 많은 들꽃에 만가처럼 하늘에 먼지로 뿌려진 사연 없는 허무들. 딱 하나의 공간과,..

Monologue 2011. 7. 14. 12:50

삼청동을 걷고, 초등학교 땐가 탔다고 말만 들었던 남산 케이블카로.. 서울에서 30년을 살았는데 육삼빌딩, 늘 일로만 갔었고, 케이블카 이 날 처음 타 보았고... 청계천도 아버님이 채근 하셔서 가 보았고.. 사는게, 곁에 둔 것 보듬지 않고, 늘 멀리 있는 곳만 예쁘게 보니.. 반성. 곁에 있는 소중한 것 따뜻하게 한 번 더 쳐다봐 주고, 남겨두기. [Canon] Canon Canon EOS 50D (1/625)s iso400 F3.5 [Canon] Canon Canon EOS 50D (1/1666)s iso400 F6.3 [Canon] Canon Canon EOS 50D (1/769)s iso400 F3.2 [Canon] Canon Canon EOS 50D (1/10000)s iso320 F2.0 [..

Trip and Place 2011. 6. 29. 16:34

본자료 출처는 solomoon.com 입니다. 감사한마음 가득 님들께 전하여 드립니다^^ *원하시는 명록을 누르시면 본싸이트 solomoon.com 그림창이 뜹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가져가실때는 흔적을 남겨 주시고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늘 희망차고 행복한 나날이시기 바랍니다...!!메거진 이미지01메거진 이미지02만화그림모음1잡동 사니 ♡01메거진 이미지03메거진 이미지04만화그림모음2잡동 사니 ♡02메거진 이미지05메거진 이미지06만화그림모음3잡동 사니 ♡03메거진 이미지07메거진 이미지08만화그림모음4잡동 사니 ♡04메거진 이미지09메거진 이미지10만화얼굴 아이콘잡동 사니 ♡05메거진 이미지11메거진 이미지12배경 화면♡♡♡잡동 사니 ♡06메거진 이미지13메거진 이미지14인물 사진들♡1잡동 사니 ..

Modern conveniences 2011. 6. 29. 15:41

여러분은 어떤 사진 편집기를 사용하시나요? 여기 무료로 제공되는 몇 가지 쓸만한 사진 편집기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리는 모든 프로그램은 완전한 무료입니다. 원문 12 Best Free Photo Editing Software to Edit Photos Easily 프로그램 이름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Picasa 피카사는 최고의 무료 사진 편집기중 하나입니다. 피카사를 통해 여러분은 사진 라이브러리를 관리할 수 있으며 쉽게 사진을 편집하고 피카사 웹 앨범에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속 얼굴을 인식하여 똑같은 사람을 찾아주는 기능들도 있습니다. Windows Live Photo Gallery 윈도우즈 라이브 포토 갤러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사진 편..

Modern conveniences 2011. 6. 29. 15:30

예전 초록빛 고교 시절처럼 많이 걸으며, 땀 흘리며 사진을 찍어 본다.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찾고, 담으려 그렇게 걸어 본다. 삼청동 길.. 오래도 걸렸다. 이곳에 다시 오기까지.. 골목마다 많은 이들의 기억들이 웅크리고, 셔터를 누르는 나를 훔쳐본다. 난 그 곳을 보고 그 곳은 나를 보는 공간아뜩하게 느껴지는 시간의 슬로우 모션, 비껴가는 햇발, 조금 풍기는 먼지 냄새. 삼청동에선 추억이 일렁인다. [Canon] Canon Canon EOS 50D (1/2000)s iso320 F4.0 [Canon] Canon Canon EOS 50D (1/1000)s iso400 F3.5 [Canon] Canon Canon EOS 50D (1/500)s iso400 F4.5 [Canon] Canon Can..

Travel and Place 2 2011. 6. 23. 13:07

１９５６년 이른 봄． 전란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어느 정도 복구되어 제 모습을 찾아가는 명동 한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는 「경상도집 」에 몇 명의 문인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있었다． 마침 그 자리에는 가수 羅愛心（나애심）도 함께 있었는데，몇 차례 술잔이 돌고 취기가 오르자 일행들은 나애심에게 노래를 청했다． 그러나 나애심은 노래를 하지 않았다． 朴寅換（박인환）이 호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더니 즉석에서 시를 써내려갔다． 그것을 넘겨다보고 있던 李眞燮（이진섭）이 그 시를 받아 단숨에 악보를 그려갔다． 그 악보를 들고 나 애심이 노래를 불렀는데，그 노래가 바로 「세월이 가면」이다．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의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어／／바람이 불고／비가 올 때도／나는 저 유리창밖／가로등 그늘의 밤을 ..

Song of hearts 2011. 6. 23.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