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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Monologue

by liaison 2010. 4.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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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것이, 한 일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  그 만큼 깨닫지 못하는 것

지능을 떠나서, 깨달음을 갖지 못하는 것.

상대가 입은 상처를 마음대로 재는 것,

내 마음대로 판단해 버리는 것,

내 상처만을 내세우는 것.

배신을 하는 것, 신뢰에 대한 너무도 가벼운 부정과 판단을 하는 것,

마치 무언가 엄청난 고뇌로부터 출발 한 듯 과장하는 것..

 

소중한 것을 잃는 것,

잃고 나서도 그 것이 소중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

왜 그것이 소중한 것인지 조차 모르는 것.

너무도 낮고 미미한 깨달음에 머무는 것

깨달으려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그 것이 죄를 만든다.

 

죄가 아니더라도 상처와 비통과 슬픔을 만든다.

 

깨닫고, 느끼고, 실천해서

비로서, 내 곁의 사람들에게 진짜 행복을 전해주는 것,

그 큰, 어떤 가슴을 찢는, 눈물을 쏟아내는 것을,

그리하여 어떤 한 경지를 지나치는 것을,

인생의 어느 시기에 맞이하느냐에,

 

남은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물론, 짧은 변화로 마쳐질 수도 있지만,

그 순간을 겪을 수 있게 되는 계기를 얻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좋은 아빠, 남편, 상사, 부하, 아들,... 좋은 관계로 

살아가는 것
 

이 것은 반드시이고, 그 것이 작은 깨달음으로 빨리 다가섬이고, 그리고  후회가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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