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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대화

Memory

by liaison 2004. 1. 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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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RYU.

인테리어가 독특했던 곳.


17년 만에 후배들이 연락을 주어서 만났다

17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는..

이야기들...

과음했다.

하지만 그 어느 때 보다도

즐거웠고, 반가운 얼굴들...

술을 마시는 것.

그리고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늘 많은 오해와 곡해를 자연스럽게

풀어 낼 수 있다는 면에서

가치가 있다...

대화에 막히지 않은 사람.

내게 말 걸기에 무거워 보이거나

날카로와 보이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모두들 편안한 아침을 맞아야 할텐데...

이 속쓰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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