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해후, 새로운 만남.
매일 매일 거의 반복에 가까운 일상과 공인으로서의 삶과 생존에 대한 '일'이라는 큰 짐 (감히 짐이라 표현한다.)을 어깨에 달고 사는 한 사람으로서 그래도 그 짐을 잠시 내려두고, 생각과 기억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몇가지 방법중 하나인 옛친구를 만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알콜의 힘을 빌어 힘차게 떠들어 보는 것. 이 날은 옛친구, 좋아하는 사람도 다아 만났으니, 얼마나 좋았으라..(나는 그랬는데, 나머지 분들은 모두 처음 보는 사이..) -.-;'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났는데.. 아버지도 그렇게 사람을 곁에 두시기를 좋아하셨다.. 가족들은 그 분의 술에 대한 관행이 불편해 많이들 불평을 했지만... 내 속에 아버지의 피가 있음을 솔직히.. 속일 수 없다. 강하 선배님, 라이벡, 문백( 나이 순서입..
Trip and Place
2010. 10. 3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