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12일 회사 망년회
회사 망년회 날. 오전8시반부터 미팅이 있어서 건강검진도 못받고, 그 와중에 이틀전 왔던 일본 친구들 내 보내고, 또 11시에 회사 연구소 관련 미팅후에 오후에 남한 산성에 도착했다 회사와 무척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막상 가보지도 못했는데.. 좋은 풍경을 가진 곳이었다. 이 날은 좀처럼 잊기 힘든 날일 듯 하다 이 날 이후로 휴가를 내서 오늘까지 이렇게 쉬고 있다. 더 이상 지탱하기 힘들었다 휴가 기간동안 ,그 간 못읽던 책도 예닐곱권 읽고, 생활도 좀 불규칙하게 흐뜨러뜨려 보고.. 악기도 좀 쳐 보고, 노랫 말도 만들다가, 어젠, 예전에 사다 두었던 일본영화도 몇 편 보고.. 생각을 정리해 보고 있다. 나 역시 작은 公人 이어서 나만을 생각할 수 없는지라.. 무엇 하나도, 내 뜻대로 휙휙 둘렀다 메쳤다..
Trip and Place
2008. 12. 19.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