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 마지막 근무일에.
오늘이 나의 직장 KAIS에서 마지막 근무일이다. 12년전인 2000년 10월5일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일을 시작했다. 내 삶에서 가장 꿈같고, 자유로웠던 격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와서는 가장 열정을 품고 일을 했다. 어려서부터 꿈이었던 두 가지가, 사람을 가르치는 일 아니면 온 세계를 돌아다니며 교역을 해보는 것이었는데, 행복하게도 난 그 두 가지를 모두 누렸다. 교직에 있어 본적은 없었지만 Santa Barbara 와 LA시절 애들을 가르쳐 봤다. 그 것도 미국에서 일본어를..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는 시작한 Factory Automation관련 일에서 난 중국, 일본, 미국, 독일, 이태리, 대만, 터키, 인도, 캐나다, 프랑스, 덴마아크, 네덜란드, 이스라엘, 그 외에도 여러 나라의 제품을 교역하기 ..
The very first beginning
2012. 6. 29. 06:09